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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로그/결혼준비

드레스투어/예복샵 방문에 필요한 것 5가지(+투명마스크/주차)

by noa_xyz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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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2월 24일에 드레스샵과 예복샵을 다녀오고 촬영과 본식 때 옷을 빌릴 곳을 결정했습니다.

 

하루만에 4곳의 드레스샵과 2곳의 예복샵을 모두 다녀온 후기를 겸하여,

 

드레스투어 전에 준비해두면 좋은 것을 간단히 정리하여 공유합니다.


드레스투어 당일에 필요한 것/준비하면 좋은 것

 

  1. 각 샵에서 입어보고 싶은 드레스 사진

  2. 드레스 기호, 예식장 분위기 등에 대한 이해
  3. 메이크업
  4. 투명마스크
  5. 현금(피팅비 + 발렛비)

 

 


 

1. 각 샵에서 입어보고 싶은 드레스 사진

샵을 방문하고자 했으면, 그 샵에서 맘에 드는 드레스가 있었을 것입니다.

해당 샵에서 마음에 들었던 드레스 사진들을 준비해가서 실장님께 보여드리면,

취향에 맞는 드레스들을 먼저 입어보면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드레스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고,

한 샵에서 입어보는 드레스는 4벌 정도(간혹 5벌)인 만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면 줄여야겠죠.

 

아래는 여자친구와 플래너님이 나눈 대화입니다.

이후, 드레스투어 당일에 각 샵에서 취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두 번째 샵 부터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요청을 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맞는 드레스를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2. 드레스 기호, 예식장 분위기 등에 대한 이해

취향도 중요하지만, 입는 사람과 장소에 따라서 어울리는 드레스에 차이가 있을 겁니다.

저희는 여자친구가 아래와 같이 취향 외에도 식장 분위기에 대한 정보, 본인 체형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정리해서

각 샵에서 실장님들께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체형에 장단점이 있다면, 장점은 부각하고 단점은 가려주는 드레스를 선택할 수 있어야겠죠.

이런 부분은 실장님들께서 잘 판단해서 드레스를 선정해주시긴 합니다.

그래도 본인 마음에도 들고,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잘 어울리는 드레스를 선택하기에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

 

 


 

3. 메이크업

메이크업에 자신이 있어도 드레스투어 날에는 전문가의 손길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식 당일에는 어쨌든 신부메이크업을 할 텐데,

그 날 입을 옷을 (대여할 샵을) 고르는 날인 만큼 비슷한 분위기를 만들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 예식이나 촬영 전에 메이크업을 어떻게 하는 것이 어울리는지 확인하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메이크업은 가성비샵으로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드레스투어 때는 드레스 입은 채로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비싼 돈 주고 받기엔 아깝다는 것이 여자친구 피셜입니다..

5~7만원 선이 느끼기에 적당한 것 같다고 합니다.

 

+ 샵마다 드레스로 갈아입을 때 이모님께서 머리를 만져줍니다.

드레스투어 때는 헤어까지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4. 투명마스크

현재 기준으로, 예식 당일에는 신랑신부와 혼주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잘 어울리는 드레스를 입으려고 돈 써서 메이크업까지 받았는데,

내내 마스크로 얼굴을 덮고 있어서야 문제가 크겠죠.

저희도 투명마스크를 준비해 가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투명 마스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입 부분이 투명한 립리딩 마스크

 

다용도 립리딩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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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체가 투명한 클리어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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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리딩 마스크는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마스크입니다.

입 부분만 투명 필름으로 되어있고, 주변은 일반 마스크와 같습니다.

 

클리어 마스크는 마스크 전체가 투명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필터가 없어서, 방역 효과로는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과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싶지만, 그럴 수는 없으니 형식적으로 쓰기 위한 마스크로 볼 수 있습니다.

아마 클리어 마스크는 착용하고 있어도, 미착용으로 간주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현금(피팅비 + 발렛비)

 

아래 지도 이미지는, 당시 저희가 방문했던 샵 6곳의 위치입니다.

(10시 비비안코 -> 11시 마리에드오늘 -> 12시 브라이드메르시 ->

15시 아르코발레노(렌탈) -> 17시 슈츠패브릭(렌탈) -> 19시 아뜰리에로리에)

 

피팅비는 기본적으로 샵당 5만 원입니다.

(현장에서 계약 진행할 경우 차감되거나 할인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 이동을 한다면, 모든 샵에서 발렛비 3,000 ~ 5,000원이 발생합니다.

 

각 샵의 거리가 가까우면 도보로, 거리가 멀면 택시로 이동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돌아다녀야 하는 일정이라서 자차 이동을 선택했습니다.

거리와 시간 고려해서 이동수단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드레스투어와 샵 선정을 모두 마치고 저희가 생각했을 때,

필요한 것과 준비하면 좋을 것은 이상의 5가지였습니다.

드레스투어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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