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 신혼여행 답례품 후기와 추천 선물(면세점, 데낄라, 기념품)
맥시코 칸쿤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주변 분들에게 선물했던 답례품 목록입니다.
결혼 및 신혼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합니다 :)
선요약:
1. 가족
- 면세점 구입: 향수, 가방, 화장품 등 개인 선물
- 귀국 후 구입: 갤탭A8 양가 하나씩
2. 축가자 / 사회자 / 가까운 모임
- 축가자: 샴페인 (+ 예식 당일에 상품권)
- 사회자: 향수 (+ 사전에 상품권)
- 가까운 모임: 데낄라
3. 회사/지인
1) 개별 선물 챙기는 경우: 보냉병(캔틴), 머그컵, 술 잔, 커피
2) 개별 선물 안 챙기는 경우: 데낄라 초콜릿 + 티백
3) 그 외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우: 커피 기프티콘
1. 가족
양가 가족 분들에게는 개인별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가장 먼저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화장품(설화수 크림, 에스티로더 갈색병 등)을 구입했고,
당시에 품목을 정하지 못했던 분들 선물로는 칸쿤 현지에서 데낄라, 귀국할 때 향수를 사왔습니다.
그리고 귀국 후 양가에 인사드리러 갈 때 쿠팡에서 갤럭시탭A8 와이파이모델을 하나씩 사서 찾아 뵀습니다.
유튜브나 OTT 시청용으로 사용하게 될 것인데, 그러기에 S시리즈는 오버스펙일 것이고
A8 정도면 해상도나 배터리 용량도 충분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케이스와 보호필름도 미리 같이 구입했습니다.
양가에서 한 세트씩 함께 언박싱을 하고 어플리케이션들 설치와 계정 연동 등 초기 설정들을 해드렸습니다.
다른 선물들보다도 가장 만족도가 높은 선물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GAuUD
(저희가 당시에 갤탭 A8을 최저가로 구입했던 페이지입니다.)
2. 축가 / 사회 / 가까운 모임
축가자에게는 샴페인, 사회자에게는 향수를 드렸습니다.
앞서 상품권을 드렸지만 감사의 마음을 리마인드 하며 따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샴페인은 체드라위, 향수는 면세점 구입)
그리고 귀국 후 가까운 모임에 나갈 때는 체드라위에서 사온 데낄라를 한 병씩 가져갔습니다.
3. 회사/지인
1) 개별 선물 챙기는 경우: 보냉병(캔틴), 머그컵, 술 잔, 커피
개별 선물을 챙기고자 하는 지인의 리스트를 미리 작성해두었는데도 적당한 선물들을 고르기가 제법 어려웠습니다.
고른 후에도 그 종류도 많고 숫자도 많다보니,
귀국 후에는 각 선물에 이름을 적은 포스트잇을 붙여두었다가 약속이나 모임에 가져가서 드리곤 했습니다.
위 사진의 선물 중에서 머그잔은 호텔(시크릿 더 바인)에서 구입했고, 불가리 향수는 면세점에서
그리고 나머지는 모두 체드라위에서 구입한 품목입니다.
보통 칸쿤 현지 선물 쇼핑은 체드라위 + 라이슬라 쇼핑센터 두 곳을 모두 이용하는데 저희는 체드라위 한 곳으로 끝냈습니다.
데낄라 3병은 체드라위 주류 코너에서 직원 추천으로 선택한 주종입니다.
(에라두라 울트라 아네호Herradura Ultra Anejo 2병, 안티구오 에라두라 레포사도Antiguo de Herradura Reposado 1병)
둘 다 단 맛이 있어서 35%라는 알콜 도수 대비 마시기 편했습니다.
2) 개별 선물 안 챙기는 경우: 데낄라 초콜릿 + 티백
회사 분들에게는 데낄라 초콜릿과 티백을 선물했습니다.
30명(+@) 분으로 준비했고,
데낄라 초콜릿은 체드라위에서 아래 사진의 300g들이 통으로 총 4통 구입했습니다.
술 들어있는 것 3종 + 술 없는 것 1종으로 구입했고,
(아래 사진의 초콜릿 중 크림색 포장이 알콜이 안 들어간 것)
술이 들어있는 초콜릿은 주류 코너인 3층에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함께 선물할 티백도 역시나 체드라위에서 멕시코 산으로 되어 있는 제품으로 여유 있게 구입했습니다.
귀국 후 다이소에서 '스티커 포장봉투'를 구입했고,
이렇게 작게 포장한 뒤, 짧은 인삿말을 써서 선물로 드렸습니다.
3) 그 외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우: 커피 기프티콘
그리고 아래의 두 경우 중 해당이 있지만, 따로 선물을 드리지 못했으면 기프티콘을 보내드렸습니다.
- 예식 전후에 식사 대접을 못했는데, 축의금을 보내주신 경우
- 예식에 와주셨는데, 식사를 안 하고 가신 경우
저희는 식사 외에 답례품을 따로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후 인사 연락을 드릴 때, 식사를 안 하고 가신 분들께는 소소하게 기프티콘을 보내드렸습니다.
선물을 준비하는 동안은
그저 많은 분들이 와주심에 그리고 축하해주심에 감사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희의 개인적인 경험을 이렇게 공개하는 것이
칸쿤 신혼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 즐거운 신혼여행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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