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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이코노미 스마티움 탑승 후기와 좌석 팁

noa_xyz 2022. 10. 1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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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일, 대망의 결혼식을 무사히 마치고

 

멕시코 칸쿤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인천에서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여 칸쿤에 다녀오는 여정이었고,

 

인천발 샌프란시스코행, 샌프란시스코발 인천행 항공은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이용했습니다.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에서 흔히 추천하는 좌석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출국 시와 입국 시에 다른 위치의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이용했습니다.

 

그에 대한 장단점을 개인적인 감상을 담아 비교하는 후기입니다.

 


1. 이코노미 스마티움이란

 1) 특징

 2) 요금

2. 이용 후기

 1) 중간자리

 2) 맨 앞자리

3. 이용 방법

 1) 홈페이지 로그인

 2) 예약 내역 확인

 3) 예약 상세

 4) 좌석배정/체크인 메뉴 선택

 5) 좌석 선택 및 업그레이드


1. 이코노미 스마티움이란

  1) 특징

 

이코노미 스마티움은 아시아나 항공편 중 에어버스 A350-900 항공편에 존재하는 좌석 등급입니다.

 

해당하는 항공편에서 이코노미 좌석을 예약한 승객이 추가 금액을 결제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발 48시간 전까지는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 시내 지점 및 공항 발권 카운터, 홈페이지, 모바일앱, 여행사 등에서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으로 등급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고,

 

출발 48시간 전부터 탑승수속 마감 시까지는 공항의 체크인 카운터에서 좌석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이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A350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은 일반석보다 다리 공간이 4인치 더 넓어 편안하고 안락한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비즈니스 좌석 바로 뒤 10열부터 14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반석 우선 탑승, 수하물 우선 수취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 특히 장거리 (미주, 유럽, 호주) 노선 이코노미 스마티움 구매 고객에게는 인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를 제공해 드립니다. (인천 출발 한정)
  • 이외에도 비행시간에 따라 특별한 기내 서비스를 제공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출발 48시간 전까지 홈페이지에서 이코노미 스마티움을 사전 구매하시면 최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의 보라색 좌석이 이코노미 스마티움

 

 

  2) 요금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은 이코노미 좌석을 구매한 승객이 하기의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발 48시간 전까지 온라인 사전 구매 시 5% 할인된 가격으로 등급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 한국 <-> 일본/중국/동북아
    온라인 사전 구매 시(5%할인) 38,000원
    기본가격 40,000원
  • 한국 <-> 동남아/서남아
    온라인 사전 구매 시(5%할인) 66,000원
    기본가격 70,000원
  • 한국 - 미주/유럽/시드니
    온라인 사전 구매 시(5%할인) 190,000원
    기본가격 200,000

 


2. 이용 후기

  1) 중간자리

 

출국편에서는 아래 이미지와 같이 가운데 좌석을 이용했습니다.

(스티커는 이름 모자이크)

이렇게 자리를 잡으면, 거의 만석이 되지 않고는 가운데 자리를 이용하는 사람이 없게 됩니다.

 

만약 가운데 자리에 앉는 사람이 생겨도 어쩔 수 없고, 둘 다 각자 통로 자리에서 편하게 가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저희 앞자리인 10행과 11행도 2인 일행이 가운데 자리를 비우고 좌석을 예매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에게는 다행히도, 가운데 좌석을 예매하는 사람은 없었고,

 

저희는 이렇게 무척 편하게 좌석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앞좌석 사이에 전원이 있고,

 

쿠션, 슬리퍼, 안대, 담요가 좌석마다 주어집니다.

 

또 신고 있던 신발이나 소지품 등을 가운데 자리에 치워 둘 수 있다는 점도 무척 편했습니다.

 

(앞좌석과의 간격은 제 자리보다는 오른쪽 건너편에 다리가 나온 분의 자리를 봐주세요)

 

 

  2) 맨 앞자리

 

입국편에서는 10B, 10C 자리를 이용했습니다. (위의 좌석표를 참고해주세요)

 

다리를 가장 넓게 쓸 수 있고, 비행기에 타고 내릴 때 가장 편할 것 같은 자리였습니다.

 

실제로도 그랬지만, 딱 여기까지만 장점이었습니다.

 

(귀국편엔 기내에서 찍은 사진이 아래 사진 한 장 뿐이네요.)

아주아주 널찍한 앞 공간

저희가 느끼기엔 출국편에 비하면 상당히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1. 화장실에 다녀오기가 불편함

 화장실에 가까운 좌석은 옆에 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불편할 것으로 생각하고 B,C열 좌리를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왼쪽에 앉으니 저희가 화장실을 이용하기가 불편했습니다.

 저희 오른쪽에 앉은 사람들 앞을 지나가야하는데 다들 다리를 쭉 뻗고 자고 있어서 지나다니기가 아무래도 불편했습니다. 다리를 넘어다니지 않으려면, 이코노미 공간과 비즈니스 공간 사이의 승무원 분들이 있는 공간을 지나가야 하는데, 그것도 영 불편하더라고요.

 

2. 물건 내려놓기 불편함

 앞에 좌석이 없는 10열은, 바닥에 소지품을 내려놓을 공간이 없습니다. 발 맡에 물건을 내려놓으면, 승무원 분들이 비워두어야 하는 공간이라고 안내를 해주십니다.

 그래서 식사를 위해서 담요나 쿠션 등을 정리할 때 아무래도 불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3.  충전 이용이 불편함

 모니터와 선반은 모두 좌석 손잡이 쪽에서 꺼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충전 포트는 모니터 아래에 달려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충전을 하다가 화장실에 다녀오려면 모니터를 반쯤 치워서 움직여야 하고, 충전하면서 휴대폰을 거치할 곳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4. 승무원에게 무언가를 요청하기 불편함

 지나다니는 승무원 분의 눈에 띄기 힘든 자리입니다.

마실 것을 요청하거나 쓰레기를 전달하려면, 승무원 공간에서 승무원 분이 나오자 마자 잽싸게! 손을 뻗어야 합니다.

 

 

물론 일반 이코노미 좌석에 비하면 훨씬 편한 것은 맞습니다.

 

다만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 중에서는, 개인적인 경험에 따르면 중간 자리에 비해서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저로서는 다소 불편했던 점을 많이 적게 됩니다.


3. 이용 방법

  1) 홈페이지 로그인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은 이코노미 좌석을 예매한 상태에서 추가 결제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코노미 스마티움으로 업그레이드하려면 우선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주세요.

https://flyasiana.com/

 

ASIANA AIRLINES

 

flyasiana.com

 

 

  2) 예약 내역 확인

로그인이 되었다면, 단 메뉴에서 예약 내역을 선택해 주세요.

예약 > 예약 조회 > '예약 내역'

아래와 같이 예약된 항공편 정보가 나옵니다.

 

 

  3) 예약 상세

왼쪽의 '예약 상세' 버튼을 선택해 주세요.

 

  4) 좌석배정/체크인 메뉴 선택

예약 상세 내역 하단의 부가서비스 항목에서 좌석배정/체크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해당 확인/변경 버튼을 선택해 주세요.

(아래 이미지에서는 비활성화 되어있는 버튼)

  5) 좌석 선택 및 업그레이드

그럼 해당 항공편에 대한 좌석 선택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해당 화면에서 이코노미 스마티움, 레그룸 좌석 등을 좌석 등급을 선택하고 결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왕복이나 연결편으로 항공권을 예매한 경우, 한 번에 각 좌석의 등급과 좌석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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